에이미 퍼디는 미국의 스노보더, 배우, 사회 운동가 그리고 작가이다.
열아홉 살 때 세균성 수막염에 걸린 그녀는 이 병으로 비장과 신장, 왼쪽 귀의 청력을 잃고
두 다리의 무릎 밑을 모두 절단했다. 병마를 극복한 그녀는 다리를 잃기 전부터
좋아했던 스노보드를 다시 시작했고 다수의 미국 스노보드 대회에 참가해 3개의 대회에 입상하고
2014년에는 소치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적을 이루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비영리단체 설립과 왕성한 강연, 방송 활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긍정의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경력 & 수상이력
리우 패럴림픽 개막식 공연 출연(2016)
미식축구 결승전 ‘수퍼볼’ 도요타 광고 출연(2015)
소치 패럴림픽 스노우보드 부문 동메달 수상(2014)
댄스 스포츠 경연 TV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18 준우승 (2014)
장애인 운동 지원 비영리단체 AAS(Adaptive Action Sports) 설립(2005)
강연
미국사진협회 주관 Imaging USA(2016)
여성경영자네트워크 NEW Summit(2016)
오프라 윈프리 합동 강연 투어 ‘Life You Want’(2015)
TED x Orange Coast(2011)
저서
스노보드 위의 댄서
19살에 세균성 수막염에 걸려 두 다리를 잃은 에이미 퍼디의 분투기를 서술한 에세이.
이 책은 그녀의 성공을 다룬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에이미 퍼디가 경험한 여행의 기록이며
여전히 길을 찾아나가고 있는 여정의 기록이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내가 했으니 당신들도 할 수 있다“며 인간이 지닌 정신력과 회복력을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